보증기간이 남은 자동차는 차량 유지 비용을 줄여주기 때문에 경제적입니다. 중고차는 이전 운전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차량을 어떻게 관리해왔는지 알 수 없습니다. 꼼꼼한 성격의 운전자였다면 차량 상태가 좋겠지만 운전을 과격하게 하거나 여러 명이 돌아가며 사용하였던 차라면 상태가 좋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보증기간이 남아있다면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으니 불안함을 크게 줄여줍니다.
국산 승용차는 대부분 3년 / 6만km가 차체 및 일반 부품에 대한 보증기간이며, 5년 / 10만km는 엔진 및 동력 전달에 관한 주요 부품의 보증기간입니다. 차량 제조사마다 디테일한 보증 보증 범위가 다를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해당 차량 서비스 센터에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국내 제조사별 무상 보증기간
🚘 현대 / 기아
- 차체 및 일반 부품 : 3년 / 6만km
- 동력 및 엔진 부품 : 5년 / 10만km
🚘 제네시스
- 일반 부품 및 파워트레인 : 5년 / 10만km
- 동력 및 엔진 부품 : 5년 / 10만km
🚘 쉐보레
- 차체 및 일반 부품 : 3년 / 6만km
- 동력 및 엔진 부품 : 5년 / 10만km
- 냉난방 장치 : 3년 / 6만km
- 배터리 : 3년 / 6만km
- 전기차/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 8년 / 10만km
🚘 르노삼성
- 차체 및 일반 부품 : 3년 / 6만km
- 동력 및 엔진 부품 : 5년 / 10만km
- 배터리 : 2년 / 4만km
🚘 쌍용차
- 일반 부품 2년 / 4만km 혹은 3년 / 6만km
- 동력 및 엔진 부품 : 5년 / 10만km
해외 제조사별 무상 보증기간
🚖 토요타
- 일반 부품 : 3년 / 10만km
- 배터리 보증 : 2년 / 10만km
- 무상 점검 및 소모성 부품 : 2년 / 4만km
- 하이브리드 시스템 : 5년 / 8만km
-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 10년 / 20만km
- 배터리 컨트롤 모듈 / 하이브리드 제어 모듈 : 7년 / 12만km
- 기타 배출가스 관련 부품 : 5년 / 8만km
- 정화용 촉매 / 전자제어장치 : 7년 / 12만km
🚖 렉서스
- 차체 및 일반 부품 : 4년 / 10만km
- 동력 및 엔진 부품 : 4년 / 10만km
- 하이브리드 시스템 : 5년 / 8만km
-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 10년 / 20만km
- 배터리 컨트롤 모듈 / 하이브리드 제어 모듈 : 7년 / 12만km
- 기타 배출가스 관련 부품 : 5년 / 8만km
- 정화용 촉매 / 전자제어장치 : 7년 / 12만km
🚖 혼다
- 일반 부품 : 3년 / 10만km
- 부품 보증 : 1년 / 2만km
- 기타 배출가스 관련 부품 : 5년 / 8만km
- 정화용 촉매 / 전자제어장치 : 7년 / 12만km
🚖 재규어
- 일반 보증 : 3년 / 10만km
- 부식 관련 보증 : 6년
- 배출가스 보증기간 및 관련 부품 : 국내 대기환경보전법의 법규에 따라 적용
- 별도 보증 : 타이어는 타이어 제작회사에서 보증, 내비게이션은 해당 제작회사에서 보증
🚖 랜드로버
- 일반 보증 : 3년 / 10만km
- 배출가스 보증기간 및 관련 부품 : 국내 대기환경보전법의 법규에 따라 적용
- 별도 보증 : 타이어는 타이어 제작회사에서 보증, 내비게이션은 해당 제작회사에서 보증
🚖 푸조
- 차체 및 일반 부품 : 3년 / 10만km
- 동력계 및 주요 부품 : 3년 / 10만km
- 전자제어장치, 정화용촉매, DPF(매연포집필터), SCR시스템 : 7년 / 12만km
- 기타 배출가스 관련 부품 : 5년 / 8만km
🚖 BMW
- 차체 및 일반 부품 : 3년 / 20만km
- 동력계 및 주요 부품 : 3년 / 6만km
- 배출가스 계통 : 5년 / 8만km
- BSI(소모품 관련 보증) : 5년 / 10만km
🚖 미니
- 차체 및 일반 부품 : 2년/무제한
- 동력계 및 주요 부품 : 3년 / 6만km
- 배출가스 계통 : 5년 / 8만km
- BSI(소모품 관련 보증) : 5년 / 10만km
🚖 메르세데스 벤츠
- 일반 부품 : 3년 / 10만km
- 무상 점검 및 소모성 부품 : 3년 / 10만km
🚖 포드
- 일반 부품 : 5년 / 10만km
- 무상 점검 및 소모성 부품 : 3년 / 6만km
🚖 링컨
- 일반 부품 : 5년 / 10만km
- 무상 점검 및 소모성 부품 : 3년 / 6만km
🚖 볼보
- 소모성 부품 제외 : 3년 / 6만km
- 배터리 : 2년 / 4만km
- 하이브리드 배터리 : 5년 / 10만km
- 배출가스 관련 부품 :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63조에 따름
- 타이어는 타이어 제작회사에서 보증
🚖 아우디
- 일반 부품 : 3년 / km 수는 아래 참고
>> 정기점검 + 소모성 부품 교환 범위
- 15만km : 정기점검, 엔진오일+오일필터 교환, 공기정화 필터
- 30만km : 정기점검, 엔진오일+오일필터 교환, 공기정화 필터, 에어클리너 교환, 브레이크 패드(앞)
- 45만km : 정기점검, 엔진오일+오일필터 교환, 공기정화 필터
- 60만km : 정기점검, 엔진오일+오일필터 교환, 공기정화 필터, 에어클리너 교환
>> 프로그램 제외 항목
- 사고 차량
- 타이어 교체
- 판금 / 도장 작업
- 불가항력(유리 손상, 렌터카 및 오일 교환 주기 외의 차량)
- 지정되지 않은 서비스 품목
🚖 폭스바겐
- 전 차종 3년 무상 보증
- 무상점검 (가솔린 4회 / 디젤 2회)
- 엔진오일 (가솔린 4회 / 디젤 2회)
- 오일필터 (가솔린 4회 / 디젤 2회)
- 에어컨 필터 : 전 차종 1회
- 트랜스미션오일 1회
소모품 교환을 얼마 전에 한 중고차 :: 좋은 중고차
자동차는 소모품만 정기적으로 교환해주어도 20년은 탈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기적인 소모품 교환은 안전성과 성능을 유지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와이퍼 같은 소모품은 1~2만 원 선에서 교환이 가능하지만 엔진 관련 부품이나 배터리, 타이어 같은 경우는 소모품 교환에 많은 비용이 들게 됩니다.
특히 타이어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교환하지 않는다면 제동능력이 떨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한 번에 4개를 모두 교체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비용 소모 또한 큽니다.
이러한 소모품 교환이 얼마 전에 진행된 중고차라면 사용해야 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중고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차량 금액뿐만 아니라 소모품 교체 여부 등을 꼼꼼하게 파악한다면 현명한 중고차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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