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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스터디

새차 중고차 어떤 것이 나을지 알아보기

by 봄돌삼세상 2022. 8. 28.

차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새 차와 중고차 중에 어떤 방법으로 구매할까입니다. 팬데믹 사태 이후 신차를 출고받으려면 역사상 가장 긴 대기시간을 감내해야 하기 때문에 중고차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습니다. 아래에서는 신차와 중고차의 특징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1. 10년 이상 탈거라면 새 차!

2. 왜 신차에 가까울수록 감가율이 높을까?

3. 새차가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이유

4. 중고차로 사는 것이 가장 이득인 차 : 경차

5. 익숙한 브랜드 차량은 감가율이 낮다

 


1. 10년 이상 탈거라면 새 차!

 차량을 구매해서 10년 이상 탈 계획이 있다면 신차를 구매하는 것이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5년 안에 바꿀 계획이라면 무조건 중고차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들 중에 사회초년생은 중고차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사회초년생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선호하는 차량 스타일이 변하기 마련이고, 결혼을 하게 될 경우 필요한 차량의 종류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위치와 상황이 바뀔 때마다 차량을 교체하거나 교체하고 싶은 마음이 커질 텐데 신차를 구매하는 것은 감당하기 힘든 일입니다. 

 

 차량을 자주 바꾸지 않더라도 신차보다 중고차가 이득인 경우가 있습니다. 출고된 지 3년 이내의 중고차를 구매하는 경우입니다. 자동차는 감가상각이 크게 발생하는 상품 중에 하나입니다. 이 감가율은 출고 직후부터 3년까지가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상태는 신차에 가깝지만 신차에 비해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기가 3년까지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수입 중고차'를 노리는 젊은세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산 신차 가격으로 수입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오래 타려면 새차, 자주 바꾼다면 중고차
  • 1~3년 된 중고차가 가장 가성비가 좋음

 

 

2. 왜 신차에 가까울수록 감가율이 높을까?

 자동차의 감가율을 출고 후 3년까지 급격하게 높아지다가 5년 차 이후부터는 완만해집니다. 출고 후 10년 이상 넘어가면 차량 상태나 소모품 교환 주기에 따라 가격이 책정됩니다. 이렇게 연차별로 감가율이 달라지는 이유는 구매자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심리 때문입니다. 

 

 만약 1~3년된 중고차를 비싸게 판다면 소비자들은 차리라 조금 더 보태서 새 차를 사려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활한 중고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실제 성능과는 관계없이 신차 금액에서 상당히 할인된 금액으로 중고차를 판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차량 판매량이 높거나 경제상황 등으로 신차차량 출고가 많이 밀려있는 경우 위와 같은 감가율은 크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드문 케이스지만 중고차가 새 차 금액보다 조금 더 비싸게 팔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 1~3년 된 중고차는 가격경쟁력이 있어야 원활한 판매 가능

 

 

3. 새차가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이유

  • 승차감, 연비, 실내 공간, 색상 등이 생각과 다름
  • 유지비 부담
  • 급하게 현금이 필요

 이런 이유 등으로 출고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신차가 중고차 시장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또한 흔하지는 않지만 차량 탁송 과정에서 긁히거나 사고가 나서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차를 사면 자동차 판매점에서 화물취급소에 운동을 부탁해 고객에서 탁송을 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문제가 생긴 자동차를 회수하여 수리한 뒤 할인된 가격으로 되팔게 됩니다.

 

 이런 신차급 중고차의 경우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차량 자체에 특별한 문제가 없기 때문에 매우 인기 있는 매물 중 하나입니다.

 

 

4. 중고차로 사는 것이 가장 이득인 차 : 경차

 감가상각은 경차에서 가장 크게 나타납니다. 중고 매물자체가 경차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중고 경차가 많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결혼한 여성이 되파는 경우
  • 생애 첫 차를 경차로 택하는 사람이 많음

 또한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니쿠퍼, 비틀, 스파크, 모닝 등도 감가율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5. 익숙한 브랜드 차량은 감가율이 낮다

 남성들이 선호하는 차량은 대부분 감가율이 낮습니다. 특히 가족용으로 인기가 많은 중형 SUV의 경우는 중고차 시장에 입고되는 족족 판매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차고 유명한 차량일수록 감가율이 낮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반떼, 그랜저, 산타페 등 오랜 기간 시리즈별로 출시되고 있는 차량이 있습니다. 감가율이 낮아지는 원리는 이렇습니다.

 

 - 먼저 나온 A형의 폐차값이 80만 원

 - A형의 중고 가격은 100만 원에 형성

 - 다음 세대인 B형은 최소 200만 원부터 시작

 

이렇게 아래 가격대를 받쳐주는 구형 모델들이 시장에 많으면, 감가상각이 발생해도 어느 정도 가격에서 유지가 됩니다. 신형이 구형보다 더 가치가 덜어지는 '가격 역전'은 같은 차종이 시리즈별로 나오는 경우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특성이 있는 차량들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기 때문에 딜러들도 다른 차종보다 비싼 값에 매입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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