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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발표 하기 전, 스트레스 관리 방법

by 봄돌삼세상 2022. 8. 20.

PT발표(프레젠테이션)는 상당히 부담되는 일입니다. 특히 사업의 성패나 고과점수가 달려있는 경우에는 많은 스트레스가 오기도 합니다. 오늘은 PT발표를 하기 전 단기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심리적 스트레스 관리

아무리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연습을 반복하였다고 하더라도 PT발표 당일에 심리적 스트레스는 발생합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1) 나 자신이 아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집중하기

 

우리가 긴장을 하는 것은 상대방의 눈에 보이는 나의 모습을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시선은 나에게 불편함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표를 할 때는 발표 내용에 집중하여, 이를 잘 전달하는 것에만 신경을 쓴다면 과도한 긴장감을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입니다.

 

 

 2) 완벽함보다는 탁월함이 중요함을 인지

 

이 말을 두가지 뜻이 있습니다.

 

  • 실수 없이 완벽하려 하지 마라
  • 멋지게 성공하려고 노력하라

긴장감은 탁월하게 잘하는 것과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을 동일하게 생각하면서 발생합니다. 사람은 늘 실수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실수가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3) 발표가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기

 

본인에 대한 긍정적인 상상은 정말로 긍정적으로 변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런 긍정적인 기대가 현실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부립니다.

 

 

 4) 상대방이 나의 편이라고 믿기

 

발표를 듣는 상대방 중에는 나에게 우호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섞여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대체로 우호적인 사람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기운이 상대방에게 전달되어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5) 프레젠테이션 시작 이전 정신적 휴식 가지기

 

중요한 발표일수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침착하게 시작하여야 합니다. 긴장된 마음으로 서둘러 시작하다 보면 초기의 긴장감을 해소할 기회도 없이 발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초기의 긴장감을 해소하지 못한 채 프레젠테이션 진행이 이어진다면 발표자의 긴장감과 불편함이 상대방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6) 본인에 대해 긍정적인 면을 계속 상기시키기

 

어떤 발표자이든 장점과 단점을 있습니다. 발표 전략을 기획하고, PPT슬라이드를 작성할 때는 이를 객관화시켜서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PT발표를 시작할 때는 본인의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하여 자신감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합니다.

 

 

 7) 질문이나 상대방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기

 

긍정적인 분위기와 자신감 확보를 위해서 가급적 상대방의 입장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면서 소통을 진행한다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2. 신체적 스트레스 관리

PT발표 당일 신체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간단합니다. 비록 간단한 것이지만 꼭 잊지 않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심호흡 하기
  • 스트레칭을 통한 근육 이완
  • 카페인 섭취는 피하기
  • 짧은 산책 하기

 

3. 무대 스트레스 관리

 1) 현장에 미리 도착하기

 

일정이 가능하다면 발표 현장에 충분히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도착해서 준비를 완벽하게 해 놓는다면 심리적인 안정을 찾으면서 자신감이 커집니다.

 

현장에 미리 도착해서 얻는 장점은

 - 현장에서 최종 리허설 하기

 - 동선 체크 및 기자개 체크

 - 관련자 혹은 평가자를 미리 만날 수 있다

 

 

 2) 가능하다면 관련자 혹은 평가자를 미리 만나 공감대를 쌓아놓기

 

평가자 또는 청중을 미리 만나서 인사를 하게 되면 심리적 안정감이 커집니다. 특히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가자를 만나서 미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평가자로 하여금 호감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었기 때문에 발표하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져서 안정감 있는 발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본은 평가자와 발표자가 공통점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호감을 쌓는 것입니다.

 

> 공유하면 좋은 것

 - 주제에 대한 관심

 - 문제의식

 - 관련 조직에 대한 이해

 

> 공유하면 좋지 않은 것

 - 고향, 종교 등 개인적인 부분

 - 인맥, 지인 등

 

 

 3) 가능하다면 현장에서 최종 리허설 진행하기

 

PT발표는 머릿속에서 상상했던 상황과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차이점은 발표하는 사람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현장에서 사전에 리허설을 할 수 있다면 현장의 크기, 발표자와 청중 간의 거리, 화면 크기, 단상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PT발표를 진행하기 전,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왕 준비하는 프레젠테이션인 만큼 대충 때우기보다는 제대로 준비해서 멋진 성과를 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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